자주 오시다가 뜸하니깐 보고싶어지는게 정인가 봅니다...ㅎㅎ
출장은 잘 다녀오신것 같군요 여독이 안풀렸는데 아이들 보시러 일부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홈피를 자주 들러주시는 분들은 이창섭 차장님 이름을 기억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ㅋㅋㅋ
아이들의 생일까지 기억하는 후원자님은 아마 전국에서 차장님밖에 없을듯합니다 ㅎㅎㅎ
지난 생일잔치때인 15일날 수에비전무님이 다녀가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그날 차림이 비빔밥이어서 입맛에 안맞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영어봉사하시고 가셨습니다(보고합니다)^^
그리고 23일날 보육원 성탄잔치가 있어서 아이들이 장기자랑도 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차장님만 오시지 마시고 인재육성팀도 가능한 많이 오셔서 즐기고 가시면 좋겠네요(부담은 갖지마시고 특히 다른 새끼줄 없는분들만 오셔도 좋습니다 ^^)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마음만은 따듯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특히 많이 웃으시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15 방문이후 오랜만의 201동 방문이었습니다.>>12/15까지 한 달만의 출장이었는지라 아이들을 못 본 지도 꽤 오래되어서, 출장후의 피로감도 있었지만 아이들도 보고 싶고 해서 12/16(토) 동창 모임에 나가는 아내를 붙잡고 함께 잠깐 들르자고 했더니, 아내가 흔쾌히 동행을 해주었습니다.>>먼저, 윤샘께 전화를 드렸더니 막 외출을 하시려던 참이어서 윤샘은 못뵈었고, 박샘과 아이들은 오랜만에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갑작스런 방문임에도 아이들은 언제나 한결같이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0수가 아내를 가리키며 그러더군요...>"누구 파트너예요?" ^^>>아내가 회사 여직원으로 보였나 봅니다.^^(나이가 저랑 동갑인지라 속으로 웃었습니다.)>>가져간 과자 박스를 풀어헤치니 아이들이 과자 박스에 모여들고, 0현이는 저보고 공기놀이를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얘들아, 묵찌빠 게임을 해서 3번 왕이 되면 신기한 마술 팽이를 줄께" 했더니, 아이들이 묵찌빠 대형으로 늘어섭니다.^^>>0경이는 컴퓨터 게임 시간이 정해졌는지 이 쪽을 흘겨보고는 다시 게임에 열중합니다. 아이들은 묵찌빠에 열심이고 아내는 그런 모습을 보고 즐거워 합니다. 0미가 2번 왕이 되었을때, 0경이가 중간에 끼어들었고 게임은 5번 왕이 되면 마술팽이를 갖는 것으로 바뀌었고, 0미가 4번 왕이 되었고 1번만 이기면 5승인데...늦게 끼어든 0경이가 먼저 5승을 하여 팽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0미에게 조용히 얘기했습니다.>"0미야, 아저씨가 다음에 꼭 챙겨줄께~" ^^>>0찬이가 저에게 다가오더니 그럽니다.>"내 생일 언젠지 알아?">"그럼, 0찬이 생일이 12/27 이잖아~">"누가 오는데...">"당연히 파트너가 선물 사가지고 와야지. 엉아도 올거고." 0찬이의 표정이 환해집니다.>>잠시후 음식을 맛있게 조리해주시는 조리사님이 오셔서 저를 보고는 다시 식당에 다녀오시더니, 대접 큰 그릇에 미역국 2그릇과 반찬을 가지고 오십니다. 제가 미역국을 좋아하는 것을 아시고는 어제 생일자 잔치때 만든 미역국을 따뜻하게 뎁혀서 가지고 오셨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아내와 저는 밥까지 말아가며 훌훌 다 마셔버렸습니다. 맛, 끝내주었습니다. 조리사님, 항상 감사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그런데 0아가 안보이는 것입니다. "0아는...">0아는 12/6 아버지가 오셔서 데려갔다고 합니다. 0아하고도 정이 들었었는데...아쉬웠지만 한 편으론 잘 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0아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렴...'>>아이들과 더 재밌게 놀고 싶었는데, 아내는 동창 모임에 저는 얼른 집에 가서 둘째 넘을 돌보아야 하는 지라 아쉬운 자리를 일어나야 했습니다. 0빈이가 길고 어려운 성경 구절을 모두 외우는데...놀랬습니다. 키도 부쩍 크고 말도 잘 듣고...예전의 응석 받이 0빈이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샘들과 모든 분들이 잘 보살펴 주어서 구김살 없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