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엠대우 이창섭입니다.지난주 금요일 보육원 운동장에서는 축구 한판이 벌어졌습니다.보육원 사무국장님의 체력과 발 기술에 저희가 혼쭐이 났습니다.원장님이 계셨으면 큰 일 날뻔 했습니다. 오랜만에 해보는 풋살 축구에 옷이 흠뻑 땀에 젖었습니다. 기분은 짱이었습니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함께 축구를 즐기고 싶은데..해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저흰 원래 퇴근시간이 오후 6시거든요. 그날은 좀 일찍 빠져나왔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201동 아이들과 함께 먹는 밥맛은 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제가 2그릇을 뚝딱 해치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보고 묵찌빠와 여러 게임을 하고 오후 9시가 조금 못된 시각에 보육원을 나왔습니다. 항상 201동 아이들이 저희를 반겨주어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왔습니다.
그리고 윤선생님, 여러 가지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저도 201동 가족이 된거죠? ^^ 기쁨을 나누면 2배가 되고 고민을 나누면 1/4로 된다고 합니다. 201동 가족 여러분 다음에 만날때까지 안~녕~^^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