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7 - 신명보육원 자립체험관 체험 아동 프로그램 활동)

2014년 10월... 고등학교 2학년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자립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퇴소 후 안정된 자립이 되도록 돕는 신명보육원 자립체험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명씩 자립체험관 룸메이트와 함께 2개월간 독립된 주거 공간에서 일상생활 등 모든것을 스스로 경험해보는 체험활동으로써 혼자서 의,식,주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달에 이어서 이번에도 체험아동의 자립기술과 사회성 훈련을 높이는 '손님초대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1회차 자립체험관 참여 아동 최0영 아동의 '손님초대하기' 모습)

"신명보육원을 떠나서 생활해보니...자립이라는것이 힘들고~ 열심히 감사하며 살아야함을 느겼습니다"

"특히,,, 신명에 있을때가 얼마나 좋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체험을 통해 감사한것들을 잊고 살았는데,,, 이곳에서 생활해보니 알게 되었다라고...소감을 표현한 아동의 말처럼 자립의 중요성을 알게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신명보육원 자립체험관을 방문하여 점검하는 모습)

음식준비도 해보고 집안일도 스스로 해보고... 힘들고 귀찮지만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ㅋㅋㅋ

2회차 참여 아동 임0림, 진0빈 아동이 초대한 식사시간...

손님초대를 통해 왠지 아동스스로가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부끄러운듯 마냥...웃고있는 모습^^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 앞에서 쑥스러움과  긴장된 마음으로 손님(?)들을 대접하는 모습~  

 (제법 상차림이 훌륭하죠? 이날 음식은 초밥과 햄떡~김밥, 오리고기와 어묵냉채를 만들었답니다. 음식맛은... 맛있겠죠?) 

식사 후 그동안 느꼈던 경험들을 얘기하며 아동들은 더욱 성장해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의 환경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이렇게 열심히 생활하는 우리 아동들의 미래는 멋진날이 되기를 응원합니다.